'중국 킬러' 박태환, 中 자존심 또 눌렀다 Jul 24th 2011, 10:38 | [OSEN=상하이(중국), 우충원 기자] '마린보이' 박태환(22, 단국대)이 중국의 자존심을 무너트리며 '중국 킬러'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. 박태환은 2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(FINA)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서 3분42초0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. 박태환은 이날 대결서 쑨양(중국)에게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장린을 번번이 꺾은 데 이어 중국 킬러로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. 쑨양은 현재 중국 수영계의 새로운 스타로 신장 198cm의 완벽한 ...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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