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퍼시픽리그가 센트럴리그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. 퍼시픽리그 올스타는 23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계속된 올스타전 2차전에서 홈런 2방으로 3타점을 올린 세이부 4번 타자 나카무라 다케야의 맹타를 앞세워 4-3으로 이겼다. 전날 4-9로 패했던 퍼시픽리그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. 1차전에서 센트럴리그 올스타의 7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점을 줬던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임창용(35)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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